Hgb 헤모글로빈 수치 낮음 ? (+ Hb 정상수치와 혈색소증 알아봐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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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을 선물하는 미쏘약사입니다 : )

오늘도 건강검진 수치 이야기,

혈액검사 수치! Hgb, HGB, Hb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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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수치로 잘 알려진

헤모글로빈 값은, 그만큼 우리몸에 중요합니다.

바로 산소를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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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정상 수치가 나오기에 쉽게 넘기는 항목인데,

수치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더 좋은 수치입니다.

왜냐!

경계성 빈혈이라고 해서, 수치로는 정상인데

나는 빈혈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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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창백한데 혈액검사 수치는 정상이라

나는 빈혈이 아니야! 철분제를 먹지않아도 돼! <<

이렇게 넘어가면

잠을 자도 피곤하고 쉽게 피로가 안풀리고

운동하면 근육통도 심하고.. 피로 누적..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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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작성하는 글에도

정상 수치까지만 적었습니다만,

빈혈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보았으니

난데 ? 하고 의심되는 경우

Hb 수치를 한번 다시 봐보시는걸 권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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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팅 함께 보면 좋은, 적혈구 RBC count 수치! *

https://blog.naver.com/adida0124/22292287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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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oglobin 혈색소를 줄여 Hgb, Hb로 사용합니다.

적혈구 내부에 존재하며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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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는 4개의 헴과 글로빈(폴리펩타이드 2쌍)으로 구성됩니다.

헴은 철이온Fe²⁺을 포함한 포르피린 고리와 단백질 등의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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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글로빈은 폐에서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고

조직에서 폐포로 이산화탄소를 운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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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의 산소가 최대로 포화된다면,

혈색소 1g당 산소 1.34mL와 결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초 혈액에서의 Hb 헤모글로빈의 양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주로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빈혈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적혈구 증가증/ 증다증이 있을때 치료의 반응을 팔로우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12~16g /dL

남자 : 14~18 g/dL

여자 : 12~16 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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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적혈구 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헤모글로빈 수치도 더 높습니다.

(신진대사량이 남성이 더 높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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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탈수 (수분이 몸에서 많이 빠져나갔을때),

폐질환 , 폐섬유증, 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으로 인해 호흡 기능이 저하된 경우),

골수이상 (골수에서 적혈구를 필요이상으로 생산하는 경우),

적혈구 증가증, 선천성 심장병,

신장종양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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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Hb수치가 높을수 있습니다.

오전 8시경에 측정하는게 제일 높게 나온다고 하네요.

물론 고지대에 사는 경우,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Hb수치는 높아집니다.

붉은 색을 띄는 헤모글로빈의 수가 많아지면,

피부가 더 붉거나 보라색을 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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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멍이 쉽게 들기도 하고,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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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과다증, 혈색소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인 철이,

헤모글로빈 양이 많아지므로 필요로 하는 철분량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십이지장과 소장에서 철분의 흡수량이 증가하고,

골수, 비장, 간 등에 과도하게 철분이 축적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정상에 비해 5~20배까지 축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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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과다로 인한 혈색소증으로,

오래 방치될 경우

만성피로, 관절 이상, 관절통, 간손상, 간경변증, 간부전,

심전도 이상, 심부전, 부정맥, 당뇨병, 뇌하수체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저하증, 피부 색상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 Anemia

- 철 결핍, 엽산부족, 비타민B12 부족성 빈혈

- 유전성 혈색소 결핍, 재생불량성 빈혈 등

골수 부전, 백혈병, 림프종,

간경변, 신장질환,

임신중 Pregnancy,

출혈, 위장 출혈, 월경시에도 감소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위염이 심할 경우에도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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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리한 다이어트, 채식주의자, 단백질 영양 결핍 둥으로도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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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신장병, 신부전증 등)

헤모글로빈 수치가 많이 감소합니다.

조혈 호르몬 EPO (erythropoietin) 등 부족등이 원인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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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연구 자료에서는,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뚜렷한 신질환이 없이도, 미세 혈관 장애가 진행되면서 Hb 수치가 낮아지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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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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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경의 Hb 수치가 가장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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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색소 수치가 8 g/dL 보다 낮을경우, 출혈을 의미합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빈혈이 생기고

조직과 근육으로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아

대사 활동 등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에너지들이 적게 만들어지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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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 비해 호흡곤란 증상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계단 오르기 힘들 수 있어요.

심한경우 실신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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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산소부족으로 팔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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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 전달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어,

현기증(어지러움)과 두통이 발생합니다.

(뇌의 혈관이 팽창하여 압력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인지 능력에도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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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공급 부족으로 모발과 피부도 약해질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피부 건조와 탈모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톱도 쉽게 깨지고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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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을 띄는 Hb헤모글로빈이 적어지면

피부가 창백해졌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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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자란 산소 공급을 보충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질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심장박동이 빨라질경우, 심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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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빈혈이 경미한 경우나 서서히 진행된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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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기간 빈혈을 방치한다면 심장과 신경 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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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 수치가 12 g/dL 이하인 경우라면,

혹은 그보다 높지만 빈혈 증상이 나타나는경우, 원인을 교정해야합니다.

특히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일 경우 철분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고

체내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최소 3~4개월까지는 철분제 복용이 필요해요!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입니다. 철분이 보충된 상태에서 건강한 적혈구를 만드는데에는 120일이 필요하다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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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약사님들이 상담할때,

혹시 얼음을 아그작아그작 씹어먹고 자주 먹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있어요.

철분이 부족하거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을때

얼음을 더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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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만 돌아도 핑 어지럽고,

갑자기 일어나거나 고개만 돌려도 어질어질해요.

얼음 씹어먹는거 좋아하고,

손발도 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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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바로 빈혈 증상을 느끼는

경계성 빈혈 환자인거 같습니다 : (

저는 철분제 복용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맛없는 약을 싫어해서 사실 아이들 철분제로 먹고 있어요 ㅋㅋ

곧 제가 먹고 있는 철분제도 올려볼게요!

(함량이 부족하여서 부끄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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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 좋은 하루 마무리하시고

내일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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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일은 친구 약국에서 일해주기로 해서

쪽지나 답이 늦을수 있어요!

아마 내일은 친구 약국에 일하면서 생긴 일을 간단히 적어보는 기회가 있을듯 합니다 ㅎㅎ

그럼 내일뵐게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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